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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전자파 문제없다’ 결과 나와…

기사승인 2016.07.26  14: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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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민들이 사드 배치에 대해 가장 큰 거부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사드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참외농사로 유명한 성주와 그 일각에서는 사드배치로 인해 “전자파 참외를 생산하는 거 아니냐”는 괴담까지도 흘러나오는 등 사드 전자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황 총리는 이와 관련해 “사드에 대한 근거 없는 괴담과 유언비어 등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중대 범죄로 대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한·미 당국은 지난 7월 18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사드 포대를 언론에 처음 공개하며, 전자파를 측정했다.
사드 레이더에서 1.6km 떨어진 지점에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었다.
미군 측이 사드 레이더를 가동한 6시간 후부터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전자파의 최대치는 0.0007W/㎡로 우리 방송 통신위원회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치인 10W/㎡의 0.007%에 불과했다. 평균치는 0.0003W/㎡였다.
관계자는 이는 일상생활에서도 검출될 수 있는 미미한 수치라고 말했다.
2013년 일본 교토에 사드 배치 당시 레이더 자문 역을 맡았던 사토도루(佐藤亭) 교토대 교수 역시 사드의 레이더 전파는 인체에 휴대전화만큼의 영향도 주지 못하며, 사드 전파의 암 유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명용 대기자 myk43@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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